안녕하세요,
아메퀸입니다.
진심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올 가을은 알록달록 단풍들이 유난히 너무 이쁘네요.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기 전 올 가을 마지막 캠핑을 해 보았어요.
요즘 캠핑장 예약하기 하늘에 별따기? 이죠?
정말.. 자리 있는 곳 아무 곳이나 찾아보자 하고 예약하게 된곳!!
늘편한캠핑장을 소개해 볼게요.^^
날씨가 따뜻하고 좋았던 날.
하지만, 아쉽게 이날 예쁜 낙엽들은 많이 떨어진 상태였더랬죠.
한주만 더 빨리 왔더라면. 좀 더 예쁜 낙엽들을 볼 수 있었을 듯싶어요.
도착하자마자 왼쪽으로 관리동이 보입니다.
인심 좋게 보이시는 사장님이 간단히 이름 물어보시고
자리로 안내해 주셨어요.
늘편한캠핑장은 4,8번 사이트를 제외한 1,2,3,5,6 사이트는 테크에 천막이 있어요.
테크 위는 인조 잔디를 깔아져 있어. 폭신하고 좋았어요.
깨끗하고 따듯한 개수대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고 깨끗한데
샤워장도 너무너무 깨끗하고 따뜻한 물 펑펑 잘 나옵니다.ㅎㅎ
남자 샤워장은 비누 바디샴푸 등 기본 샤워 용품들이 다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음~ 펜션 같은 캠핑장 느낌이였어용..^^
이제 텐트를 피칭 할 시간~~
이번에 처음 구매한 인디언 면텐트와 천막을 개시해 보았죵.
음~ 해외 직구로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려 왔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대대대 만족!! 했지용..
울 똥강아지들 텐트도 첫 개시..
가성비 좋네요..^^
똥강아지들도 신났네요
따뜻한 햇살 아래 일광욕? 즐기는 중입니다...
너무 귀욥~~
역시 강원도라 낮에는 해님 덕에 따뜻했는데
저녁엔 기온이 확~~ 떨어져 춥더라고요.
이렇게 추울 땐 따뜻한 어묵탕!! 진리!!
바로 구운 소고기와 새우에 블루치즈를 녹여 먹어 보았지용
음~ 고급진 맛!!
입가심으로 버터 새우구이!!로 마무리~~~
참~~! 맛있었다!!
저녁식사 후 불명하며 서울에서 보기 힘든 별구경 타임.~
와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수많은 별빛들..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음~ 간밤에 그리 추었던 날씨와 다르게
해님이 반짝!! 뜨거운 햇살이 금방 새벽에 내린 이슬로 젖은 모든 것들을
금방 마르게 해 주었네요.
캠핑장 사장님이 직접 내려 주신 커피!
울 캠핑장 사장님은 캠핑장 손님들에게 인기가 진심 많을 듯요.
친절하시고 인심 좋으시고~ 기분이가 좋아 집니당..ㅎㅎ
아침은 간단히 프렌치토스트와 따뜻한 커피!!
이후 오전 산책과 캠핑장 주변을 돌아보았어요.
캠핑장 바로 앞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살짝 위쪽에는 자연 수영장이 똭~~!!
사장님 말씀으론 늘 이렇게 물이 많다고 하시네요.
계곡이라 물속 바닥도 돌이 많겠다 싶었는데..
신기하게 물속 바닥은 모래였어요.
여름에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곳!!
대박 장소를 발견한듯한 느낌~~
산책 후 잠 시 멍 타임~~
점심은 간단히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으로 해결~!!
겨울은 해가 너무 빨리진 다는 단점!!
하루 뭘 했는지 모르게 금방 시간이 가버리는 느낌
아쉬는 하루가 이렇게 지나고
저녁시간!!
오늘의 저녁은 언니가 양념해준 소금구이 양념구이 닭갈비와
김치우동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이렇게 좋은 날
올해 마지막 가을 캠핑을
예쁘고 편안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이제 캠핑장은 늘편한캠핑장으로만 오려고요~~^^
공기 좋고 물 맑고 깨끗하고,
넉넉한 사장님 인심과 친절하심도 한몫했었네요.~
정말 나만 알고 싶은 곳!!
하지만, 나만 알기엔 너무 보물 같은 장소라~
다 같이 느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앞으로 더욱 추워질 날씨에
감기 관리 코로나 개인 방역 수칙 잘 지켜
우리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 봅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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